【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능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강릉 중앙시장에서 네버랜드(Neverland)로 가요계를 평정한 아이돌 한류스타 유키스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통시장 대표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침체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전통시장 셀렙마케팅으로 2011년 10월7일 춘천 중앙시장에서 유키스의 첫번째 시범사업과 2012년 1월15일 양구 중앙시장에서 장윤정의 두번째 사업 이후 세번째로 진행한다.
특히 2011년 강원경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키스는 이날 강릉 중앙 야시장 행사의 피날레를 맡아 강릉시 대학로 주변에서 5시부터 5시30분까지 약 30분간 콘서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시장투어 및 장보기를 위해 5시30분부터 7시까지 시장내에서 게릴라 거리 인터뷰와 함께 유키스 1인 1상품 경매를 위한 패키지특산품을 구매한다.
이어 오후7시부터 8시까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강릉 중앙시장에서 1일 판매 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셀렙 상품개발을 위한 닭 강정, 떡갈비, 쥐포, 산나물 등 강릉 중앙시장 대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체험활동을 갖는다.
이와함께 오후 8시10분부터 유키스의 재능 콘서트와 함께 최문순 도지사와 유키스 1인 1패키지 상품 경매를 마지막으로 모두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원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셀렙마케팅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도내 53개 전통시장에 내재해 있는 다양한 상품가치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고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개발해 브랜드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 새로운 한류관광, 쇼핑문화 트랜드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한다.
여기에다 고객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수도권 등 이동 판매장터인 감자원정대와 연계시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춰 성장할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전통시장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사, 강원도 및 시군 홈페이지 알림창, 스마트폰 앱, 인터넷 블러그 및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한다.
김홍주 강원도청 산업경제국장은 “최근 대형마트와 SSM의 급속한 출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셀렙마케팅’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자원정대와 셀렙마케팅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추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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